집안 실내 미세먼지 줄이는 방법

오염된 대기로 인한 미세먼지가 점점 늘어나는 요즘 밖에서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미세먼지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집안에서의 생활 습관이나, 청소방법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미세먼지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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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미세먼지가 우리몸에 끼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서 걸러지지 않고 축적되는 유해성 물질로 자동차 매연이나, 공장 등 화학연료 사용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발생하기 쉬우며 최근엔 그 농도가 위험 수준으로 높아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 폐암 발병률 증가

미세먼지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나 호흡으로 인해 몸속에 침투되는 만큼 폐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유럽 9개국의 나라를 대상으로 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5 마이크로그램 높아질때 마다 폐암 발병률이 약 18%가 높아진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 조기 사망률 증가

또한 조기 사망률 증가에 대한 연구 결과도 있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5마이크로그램 씩 높아질 때마다 조기 사망률은 약 7%가량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폐 관련 질환

미세먼지는 폐암뿐만 아니라 다른 폐관련 질환의 발병에도 연관이 있습니다. 폐 속에 다량의 미세먼지가 축적하게 되면 호흡곤란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폐렴 등의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심혈관 관련 질환

미세먼지는 그 입자가 매우 작은 만큼 폐 속에 축적될 뿐 아니라 혈액 등을 통해 심혈관 관련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감염 확률을 높일 수 있어 뇌졸중이나 협심증 등 심혈관 관련 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

미세먼지는 오염물질이나 중금속 등 해로운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비염이나 결막염 등 먼지에 노출된 부위를 자극해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들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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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줄이는 생활 습관

 

집안 미세먼지 확인

 

•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

실내가 너무 건조하게 되면 미세먼지가 떠다니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적정한 습도는 50% 내외로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습도가 너무 높게 되면 발생되는 먼지의 양이 줄어들지만 곰팡이등이 생길 수 있고 너무습환 경우 미세먼지가 수분과 결합해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적정한 습도 유지가 필요합니다.

 

• 조리 시 환기와 주방 후드 사용

실내에서 음식을 조리하게 되면 조리방법에 따라 미세 먼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끓이는 요리나 뚜껑을 덮어 조리하는 경우 발생이 덜하지만, 음식을 굽거나 튀시는 경우에 조리 시에도 미세먼지가 발생해 집안 미세먼지 농도를 높힐 수 있습니다. 조리시 주방후드를 사용하고 조리가 완료된 후에도 조리시 나온 미세먼지가 남아있을 수 있기때문에 잠시간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기가 가능한 경우 창문을 열어두어 조리시 발생한 미세먼지를 배출해 주도록 합니다.

 

 

 

• 미세먼지를 줄이는 청소 요령

청소 시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하면, 필터등을 통해 미세먼지가 배출될수 있으므로 물걸레 청소가 더욱 효과적입니다. 하루 1~2회 가벼운 물걸래 청소는 청소시 먼지가 떠다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집안 습도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 환기하기 좋은 시기

집안에 미세먼지가 많다면 환기를 자주해주는 것이 좋지만, 밖의 공기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언제 환기를 해야 하는지 망설여집니다. 밖의 미세먼지가 아주나쁜경우가 아니라면 최소 1~2회 정도는 환기해 주는것이 좋은데 너무 환기를 안 하게 되면 집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환기 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비 온 뒤 비가 갠 후나, 하루 중 오후 1~2시 사이 대기 기류 움직임이 활발해졌을 때가 가장 좋습니다.

 

• 공기청정기 등 필터가 있는 가전제품 필터 청소

공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필터가 더러우면 제품 작동 시에 필터 등에 붙어있던 미세먼지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매일 청소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공청소기, 에어천, 공기정화기 등의 필터를 청소하지 않은 채 장기간 사용하면, 필터의 정화능력도 떨어지고 미세먼지를 제대로 걸러주지 못하게 됩니다.

 

 

 

• 공기정화 식물 기르기

공기정화 식물이라고 알려진 식물을 실내에서 기르면 미세먼지 예방에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실내 습도도 적정하게 유지됩니다. 실내공기정화에도 탁월하며 유해물질 제거에도 좋다고 알려진 식물은 율마, 산세베리아, 스투키, 스킨답서스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세먼지의 유해성과 실내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가 많아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혹시나 생활 속에서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알아보고 습관화해 미세먼지를 멀리하는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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