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탓인지 매년 여름을 거듭할수록 점점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나기도 했는데 요즘은 에어컨 없는 여름은 상상도 할 수 없는데요. 여름 필수품 에어컨 자주 사용하자니 전기세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전기료를 아끼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더운 여름 현명한 에어컨 사용과 함께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꿀팁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절약 방법 1. 에어컨 가동시 더운 공기 순환시켜 주기
여름에 차를 더운 곳에 세워두면 탈 때 에어컨을 켜는 것보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죠? 바로 공기 순환입니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집안이 더운 공기로 가득 차 있다면, 바로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은 뜨거워진 공기 그대로를 에어컨이 감당하는 일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을 처음 가동 시 충분한 공기 순환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이라고 벌레가 들어올까 봐 문을 닫고 나 간경 우라면 더욱 필요한데요. 에어컨과 함께 차가운 공기가 방안에 골고루 퍼지면서 더운 공기를 밀어낼 수 있게 선풍기나 써큐레이터를 이용하는 것도 한방 법입니다. 충분히 환기가 되어 더운 공기가 빠져나갔다고 생각되면 그때 문을 닫아 주시는 것이 빠른 냉방에 좋습니다.
절약 방법 2. 껐다 켜었다 하는것이 좋을까 계속 틀어주는 것이 좋을까?
에어컨을 껐다 켯다 하는게 좋을지 계속 켜두는것이 좋을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껏다켯다 하면서 에너지를 아껴야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실외기가 많이 돌아가기 때문에 자주 껏다 켯다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렇게 말합니다. 이문제는 에어컨의 타입별로 다른데요, 인버터 에어컨이냐 정속형 에어컨이냐에 따라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는 사용법이 다릅니다.
정속형의 경우 예전에 만들던 방식으로 에어컨 사용 시 방 안의 온도와 관계없이 실외기가 계속 돌아갑니다. 반대로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엔 적정온도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 알아서 절전모드로 운행이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때문에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 방안의 온도에 따라 실외기의 가동을 수동으로 해줘야 하기 때문에 충분히 온도가 내려갔다고 생각되면 잠시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자동으로 실외기 사용이 조절되기 때문에 일부러 껐다 켯다를 반복하는 경우에 실외기의 작동이 더욱 많이 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텀을 오래도록 두고 껏다 켯다하는 경우에는 전기료가 줄어들 수 있지만, 에어컨의 쾌적한 사용면에서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절약 방법 3. 에어컨 필터 청소는 필수
에어컨 전기료를 아끼고자 한다면 에어컨 필터 청소는 필수입니다. 필터 청소를 자주 안 하거나 심지어 1년 내내 안 하고 해를 건너서 하는 분들도 꽤 많은데요. 에어컨 필터는 공기가 통화하는 통로로 자주 청소를 안 하게 되면, 에어컨의 출력에도 문제가 생기고 전력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건강의 관점에서도 더러운 먼지가 쌓여 있으면 탁한 공기 때문에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주 청소를 해주셔야 합니다. 청소 주기는 사용빈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하루 1회 이상 매일 가동을 한다면, 약 2주 내외에 한 번씩은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경제적인 이유뿐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꼭 자주 청소해 주세요.
절약 방법 4. 에어컨 적정 온도 유지하기
덥다고 외부 온도와 너무 차이 나게 낮은 온도로 에어컨을 튼다면, 실외기 과부하의 원인이 됩니다. 물론 처음에 온도를 낮추기 위해 낮은 온도로 강하게 설정해놓는 건 실내온도를 빨리 떨어트리기 때문에 실외기 작동을 적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온도가 내려가면, 바깥 온도와 너무 차이가 나지 않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적정온도인 24~26도 사이에 맞춰 주시는 게 전기세를 절약하면서 오래도록 에어컨을 시원하게 사용하는데 좋습니다.
절약 방법 5. 에어컨 실외기 점검
위의 방법들에서 실외기 사용과 에어컨 전기세의 상관관계에 대해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요, 에어컨뿐만 아니라 실외기도 점검을 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에어컨만 신경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에어컨은 엄밀히 말하면, 실내기와 실외기 2개가 모두 효율적으로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에어컨 실내기 만큼 중요한 게 실외기입니다.
실외기의 공기가 빠져나가는 바깥쪽에 장애물은 없는지, 청소를 오래도록 안 해 실외기의 이물질로 인해 공기 순환이 방해받고 있지는 않은지, 냉매 등 부속 고장으로 전기세 대비 효율적으로 작동이 안 되는 건 아닌지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에어컨 청소도 잘하고 바람도 잘 나오는데 에어컨이 금방 시원해지지 않는다면, 실외기 점검을 꼭 하셔야 합니다. 실외기 점검 없이 덥다고 출력만 높이면, 전기세만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절약 방법 6. 전기세가 올라가는 누진세 구간 체크하기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전기세는 쓴 양에 비례해서 올라가는 구조가 아닌 일정구간이 넘어가면 요금이 달라지는 누진세 구조입니다. 가정별로 전기사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에어컨을 얼마나 사용하는 게 누진세에 따른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것인지는 각각 다릅니다.
에어컨의 경우 다른 가정에 요구하는 전략량이 특히 더 높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사용하게 되면 누진세 폭탄을 맞으실 수 있습니다. 평소 받아보시는 전기료 납부 고지서를 자주 확인하여 누진세 구간을 다른 가전의 전기사용량과 비교해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절약 방법 7. 직사광선에 방안 온도가 올라간다
에어컨 사용 시 에어컨의 냉방능력도 중요하지만, 방 안의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온도를 높이는 외부의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인버터 방식의 에어컨의 경우 적정온도로 빨리 떨어지게 되면 실외기가 절전모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정속형의 경우에도 방 안의 온도가 빨리 올라가면 아무래도 에어컨을 더욱 자주 켤 수밖에 없기 때문에 외부 직사광선을 차단하여 방안의 온다가 높아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에 커튼이나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다면, 직사광선을 차단해서 온도가 높아지지 않게 해 주세요.
절약 방법 8. 사용하지 않는 에어컨은 전원 차단하기
가전제품은 일반적으로 대기전력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빼주시거나 시스템에어컨의 경우 차단기를 통해 전력을 차단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에어컨은 전력 사용량이 높기 때문에 다른 가전제품 대비 전원선의 굵기가 굵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대기전력도 높기 때문에 미사용시 전력 차단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절약 방법 9. 공기 순환을 위한 에어컨 바람 방향
앞서 에어컨 가동 시 공기 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에어컨의 바람 방향으로도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찬바람이 위로 향하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공기는 차가운 것이 뜨거운 것보다 더욱 무겁기 때문에 에어컨의 바람 방향을 위로해주시면, 위에 있던 찬바람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뜨거운 공기를 위로 밀어내어 공기의 순환이 더욱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공기 순환이 활발하면 냉방 속도가 더욱 높아져서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벽걸이형 에어컨의 경우 위쪽에 설치하고, 스탠드형의 경우에도 송풍구가 위쪽에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죠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또한 천정에 붙어있는 천정형 에어컨이 많이 나오는데요, 공기 냉각의 효과거 더욱 빠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9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고 나면 정말 당연한 것들이 많은데요. 당연한 것이지만 무심코 간과해서 전력을 낭비하고 계셨다면, 이번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 원리와 대처방법 (0) | 2021.08.29 |
---|---|
skt 제휴카드 통신비 할인 신청 등록 방법 (0) | 2021.08.28 |
자동차검사 조회 및 예약 방법 (0) | 2021.07.26 |
주민등록등본 인터넷 발급 방법 (0) | 2021.07.20 |
구직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신청자격 발급방법 (0) | 2021.07.18 |
댓글